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실책 5개' 롯데 내야진, 시즌 2호 '삼중살'로 환골탈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롯데 내야진이 실책 퍼레이드였던 10일 경기를 이겨내고, 환상적인 삼중살을 만들어냈다.

롯데는 11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힘겹게 이어지던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무엇보다 전날 경기에서 무너졌던 수비가 곧바로 안정감을 되찾으며 팀 승리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서울=뉴스핌] 롯데 고승민이 지난 1일 사직 LG전에서 안타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롯데] 2025.07.01 wcn05002@newspim.com

불과 하루 전 상황은 정반대였다. 롯데는 10일 사직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0-13으로 대패했다. 선발 알렉 감보아가 4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8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을 뿐 아니라, 야수들의 연이은 실책이 팀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날 기록된 안타는 4개였지만 실책은 무려 5개였다. 유격수 전민재를 시작으로 1루수 나승엽, 2루수 한태양(2개), 3루수 손호영까지 내야 전 포지션에서 실책이 터져 나왔다.

전민재는 2회 포구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나승엽은 3회 선두타자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뒤 송구마저 빗나가며 고개를 숙였다. 한태양은 4회와 8회에 각각 포구 실책을 범해 추가 실점을 허용했고, 손호영도 9회 중요한 순간에 송구 실책을 범하며 패배를 완성했다. 결국 롯데는 수비 붕괴 속에 완패를 피할 수 없었다.

이 충격적인 경기를 마친 직후 롯데 선수단은 곧바로 광주 원정길에 오르지 않았다. 사직구장에 남아 곧장 야간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이 결단은 다음 날 경기에서 확실한 효과로 이어졌다.

손호영. [사진=롯데]

11일 KIA전에서 롯데 야수진은 한층 달라진 집중력을 보여줬다. 1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삼중살'을 잡아낸 장면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선발 투수 나균안이 김선빈을 땅볼로 유도했고, 3루수 손호영-2루수 고승민-1루수 나승엽으로 이어지는 침착한 송구 플레이가 완벽하게 연결됐다. 이는 올 시즌 KBO리그 두 번째 삼중살이었는데, 첫 번째 기록 역시 롯데가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날 롯데는 실책 한 개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전날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도 해결사가 나왔다. 고승민은 무려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8회 결승타까지 터뜨리며 수훈 선수가 됐다. 윤동희는 2안타 1타점을 보탰고, 손호영 역시 1타점으로 팀에 힘을 실었다.

나승엽. [사진=롯데]

마운드에서는 선발 나균안이 4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불안했지만, 불펜이 이를 완벽히 보완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정철원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정현수(1이닝 무실점), 최준용(1.2이닝 무실점)이 뒤를 받쳤다. 마지막으로 마무리 김원중이 1.1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이번 승리로 롯데는 리그 6위를 유지하면서도 5위 삼성과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4위 kt와도 2경기 차밖에 나지 않아 가을야구 진입 가능성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집중력 있는 수비'라는 숙제를 하루 만에 해결하며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