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역비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은 11일 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광역비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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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이 '경남광역비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2025.09.11 dedanhi@newspim.com |
이날 협약식은 경남경제포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BNK경남은행의 김태한 은행장과 창원상공회의소의 최재호 회장을 포함해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으며, BNK경남은행은 금융교육 및 서비스 제공을 하, 창원상공회의소는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경상남도의 외국인력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경남비자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과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협력"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BNK경남은행이 이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창원상공회의소는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의 협약에 앞서 지난달 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외국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