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경위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방침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 관악구의 피자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퇴원한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10일 경찰이 지난 3일 서울 관악구에서 발생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A씨를 체포했다. 사진은 범행이 일어난 식당 모습. 2025.09.03 chogiza@newspim.com |
앞서 A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관악구 조원동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씨(49),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씨(60)와 D씨(32)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도 범행 후 스스로 자해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범행 경위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