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교통 혼잡 최소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U1대학교입구)에서 영동군 영동읍 율리(송천교)까지 3.1km의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엑스포 관람객 방문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다. 국도19호선 선형불량 구간을 평탄한 직선도로로 개선함에 따라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주요 행사장과 연계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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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9호선 U1대학교~송천교 도로.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2025.09.09 gyun507@newspim.com |
또 공사 잔여 구간 1.8km도 단계적 공사 추진으로 올해 연말까지 4차로 개통(4.9km)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향후에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