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지난 7일 사천시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거주하는 네팔,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3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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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가 7일 사천시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 [사진=사천경찰서]2025.09.08 |
이번 범죄예방교실에서 범죄예방계장 및 CPO는 외국인이 모르고 저지르기 쉬운 기초질서 위반 범죄, 생활 속 범죄 예방 및 대응 요령 등 외국인이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 위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경찰관과 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언어 장벽을 넘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우 사천경찰서장은 "사천 지역에 외국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안전하게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는 등 관심을 가져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