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6일 폭염으로 임시 휴장했던 산엔청 마실장터를 재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 |
경남 산청군 산엔청 마실장터 전경 [사진=산청군] 2025.09.04 |
이번 재개장에서는 산청의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엔청 마실장터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되며, 고구마, 곶감, 벌꿀, 표고버섯, 고추, 건고사리, 약도라지 등 60여 종의 농특산물이 준비된다.
농업인이 직접 판매에 나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신선도와 신뢰성을 높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장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