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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토교통 예산, 사상최대 62조 편성 ...공적주택·SOC확대·미래성장 투입

기사입력 : 2025년09월02일 14:10

최종수정 : 2025년09월02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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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대 62.5조원 편성
항공 안전강화, 공적주택 공급, K-패스 혜택 확대 등 민생 분야 확대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국민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국토교통부가 편성한 약 62조5000억원의 내년 예산은 안전강화와 주거복지, 민생 부문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 예산은 국민안전, 건설경기회복, 민생안정, 균형발전, 미래성장 5개 분야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특히 국토부는 지출구조를 조정해 실행력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예산을 줄이고 중점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배정하는 방식을 펼쳐 국민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역대 최대규모인 62조5000억원을 편성한 2026년 국토부 예산안이 이날 보고 됐다. 

이는 전년 대비 4.3조원 증액(+7.4%)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728조원 대비로는 8.6% 수준이다. 2026년 예산은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으로 새 정부의 중점 투자과제, 국민 체감사업 등을 충분히 반영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특히 새정부 출범이후 기존 예산의 효과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관행적 예산 등에 대한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해 확보된 재원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시급한 정부 중점 추진과제에 재투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토부가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SOC 선제 투자 기조를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사진=건설현장 모습]

◆ 12·29 사고 예산 1204억 반영…지반침하 대응 위한 예산 대폭 확대

국민생명보호를 위해 보다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를 구축한다.

항공·철도·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조류충돌예방 강화(13개 공항), 활주로이탈방지 시스템 설치(3개 공항), 종단안전구역 확보 등 시설개선(11개 공항)을 비롯해 '12·29 사고 후속 대응'을 위한 예산 1204억원을 반영했다.

도로 분야는 겨울철 제설작업 및 도로살얼음 예방 등을 확충했다. 지난해 편성한 올해 본예산 898억원에서 내년 예산 정부안에서는 923억원을 배정했으며 위험도로개선(102개소) 등 안전시설물 확충 및 유지보수에 대해 투자한다. 철도 분야도 노후 시설 개선 및 안전시설 개량 등을 위해 올해 예산 2.4조원에서 2.9조원으로 확대했다.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생활 터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지반탐사 장비를 13대에서 32대로 확충했으며 정부의 지반 탐사구간을 3700㎞에서 7020㎞로 연장하고 지자체의 4360㎞ 자체 탐사에 대한 예산 지원(44억원)도 실시한다.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해 3000개 현장에 대한 전문가점검을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현장의 안전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건설현장을 200곳에서 220곳으로 늘린다.

또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고령 운수 종사자의 운전능력을 보완하는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신규 보급사업도 2000대에 한해 5억원을 새로 배정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조속 실시…철도·도로 등 예산 강화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토부가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SOC 선제 투자 기조를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사진=건설현장 모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건설, 고속·일반 국도 등 도로건설, 가덕도 신공항 등 8개 신공항 건설 등 주요 간선 교통망 확충에 8.5조원을 투입한다.

먼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적기개통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올해 4067억원에서 4361억원으로 늘리고 개통을 앞둔 인천발·수원발 KTX와 동해선 북울산역 연장선과 같은 계획된 철도 노선에 대한 투자를 3.1조원에서 4.4조원으로 늘린다.

도로 건설분야는 ▲제천-영월고속 ▲천안 목천-삼룡국도 ▲공단고가교-서인천IC혼잡개선을 비롯한 2026년 신규 건설사업 21건에 대한 투자와 함께 건설 중인 188건의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새만금·가덕도 신공항 등 8개 신공항건설사업에 대한 예산도 집행 여건을 감안해 1조원 반영했다.

지방미분양 문제 해소 등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5000가구를 매입할 수 있는 예산 4950억원도 투입된다.

SOC 사업 상세 [자료=국토부]

◆ 공적주택 19만4천가구 공급 위해 22.8조 편성…K-패스 예산 5274억원 두 배

청년·신혼·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적주택 19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를 위한 예산을 16.5조원에서 22.8조원으로 늘린다. 특히 저출생 반등을 위해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올해 2만8000가구에서 내년 3만1000가구로 확대하고 육아특화형 공공임대인 육아친화 플랫폼 10개소를 조성하는데 76억원을 배정했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에 대한 월세지원(월 20만원)을 상시 사업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올해 777억원이었던 이 분야 예산이 1300억원으로 늘어나고 주거급여도 152만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가구 기준임대료를 월 4.7~11% 상향해 1.7만원에서 3.9만원 증액한다.

또한 조속한 일상회복이 시급한 국민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도 추진한다.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생활지원금과 추모행사 지원 등을 위한 예산 27억원을 투입한다.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주택 7500가구 매입과 함께 '지원에서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전 안전계약 컨설팅, 법률상담 등 업무 예산 21억원도 신규 반영한다.

국민 출퇴근 부담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불편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해 올해 2374억원에서 내년 5274억원을 배정해 충분한 환급을 보장하는 '정액패스'를 도입하고 청년·어르신 등에 패스 비용 부담을 완화해 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시킨다.

광역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준공영제 광역버스를 새로 5개 노선 확대하고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단가를 12만원에서 19만원으로 현실화해 안정적 광역버스 공급도 추진한다.

◆ 지방은 물론 벽오지 주민도 안정적 이동 지원...AI 시번도시 신규조성 40억 투입

5극 3특 실현 등 국토 균형발전에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의 예산 편성권을 확대하기 위해 국비 보조예산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자율계정을 올해 8000억원에서 1.3조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자율계정이란 기재부에서 지자체별 지출한도를 통보하고 지자체는 그 한도에서 메뉴판식으로 전 부처의 자율계정 사업 중 선택해 예산을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노후산단 재생사업, 도시재생사업(일부), 스마트시티 확산사업(일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지원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래 지역거점 육성을 위해 AI(인공지능), 탄소중립 등 미래 핵심기술을 기존도시에 적용시키는 한편, 지역정비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AI 기술을 도시에 적용하는 AI시범도시를 신규 조성(40억원) 하고 산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산단을 조성하는 10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대와 전남대에 캠퍼스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예산도 40억원에서 내년 142억원으로 늘린다.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지원사업(150억원)을 신설하고 철도지하화 사업도 정상 추진(55억원)한다.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동일한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보편적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대구·울산·광주·대전·인천 등 광역·도시철도 사업 15개소의 예산을 올해 6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확충하고 전국 BRT(광역급행버스) 6개소에 대한 지원을 182억원에서 253억원대폭 확대하여 지방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에 노력한다.

지방 도시 뿐만 아니라 벽오지 주민의 안정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벽지노선 교통 지원 사업도 확대(394→403억원)해 추진한다.

◆ 국토교통 R&D 예싼 5336억원 10% 늘려...AI 등 미래성장 동력에 집중투자

AI 시대를 선도해 시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한 지원과 함께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국토교통 산·학·연 역량을 총집결해 AI 기반 제품·시스템을 단기간 내 즉시 개발해 국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880억원)을 신규로 실시한다.

또한, R&D 투자를 지난해 4879억원에서 5336억원으로 확대한다. 초연결 지능도시, 지역특화형 자율주행, 액체수소 저장탱크, 초고속 하이퍼튜브 등 AI·첨단 모빌리티·탄소중립·미래 혁신 등 신규 연구개발사업 24건도 추진한다.

기후대응기금(기재부)에 포함된 국토교통 R&D(720억원) 포함시 이 부문 예산은 6056억원에 이른다. 

해외건설에 대한 우리기업의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투자개발사업 정책펀드를 본격 조성(300억원)하고, 전략적 ODA 사업(계속 20건, 신규 11건, 347억원) 등도 지속 실시한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2026년 예산안은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낭비성 예산은 줄이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였다"며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국토교통부 예산이 진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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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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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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