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전시회, 40만 명 넘는 관객과 만나
한국 창작 진과 '새 작품, 새 전시, 새 장르' 작업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Eva Armisén)이 오는 2일 한국을 찾는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에바 알머슨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왔다. 2018년 첫 한국 전시에서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 수를 기록한 이후 수차례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에바 알머슨(Eva Armisén)은 이번 내한을 통해 기존 작품의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새 작품들로 무대와 전시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이며 예술적 실험에 도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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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사진 = (주)두비컴] 2025.09.01 oks34@newspim.com |
에바 알머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해 한국의 최고 창작 진과 호흡을 맞춘다. 그녀가 새롭게 선보일 그림들은 무대와 전시 공간으로 확장되며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6년 5월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새로운 작품과 장르를 위한 이런 시도는 한국을 넘어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세계로 확장될 K-크리에이티브와 글로벌 아트의 결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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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사진 = (주)두비컴] 2025.09.01 oks34@newspim.com |
에바 알머슨은 내한 기간 중 한국 창작 진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며 세계 최초가 될 가칭 '새 작품, 새 전시, 새 장르'의 본격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그녀가 단순한 전시 작가를 넘어 콘텐츠 창작 파트너로서 새로운 K-컬처의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