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청년 누구나 참가…'챌린지 광주 플렉스' 주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6~28일 2박 3일간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열리며 청년 참가자들이 광주에 머물며 미식·예술·케이팝 등 한 분야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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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광주시] 2025.09.01 bless4ya@newspim.com |
'미식' 분야는 남도식문화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남도음식을 응용해 창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예술' 분야는 오지호미술상 수상자인 한희원 작가와 협업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케이팝(K-POP)' 분야는 '위대한 쇼 태권'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최영준 안무가와 함께 광주출신 케이팝(K-POP) 스타들이 다녔던 조이댄스 뮤직아카데미에서 케이팝 임무를 수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명소 탐방과 한정식, 송정리향토떡갈비 등 광주의 대표 맛집 탐방 기회도 갖는다.
모집 대상은 19~39세의 광주 청년 25명과 타지역 청년 75명 등 총 100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광주에서 보내는 3일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전과 성장, 또래 청년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전국 청년들이 광주에서 끼와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