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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인텔에 이어 조선·제약 등 중요 산업 지분 확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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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등 재편하는 산업의 지분 취득 가능"
"엔비디아 지분은 취득 안 해"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인텔 다음으로 엔비디아 지분은 취득하지 않을 것이나 조선업 등 다른 중요 산업의 지분 취득은 고려하고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현지시간 27일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프로그램 '아침에 마리아와(Mornings with Maria)'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민을 위해 부채가 아닌 자산을 창조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그는 인텔이 지원금을 받았는데 미국인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 당장 110억 달러의 가치가 존재한다. 나는 가치가 이보다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텔은 반도체지원법 및 별도의 연방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1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베선트 장관은 또 엔비디아 지분 취득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엔비디아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 등 인텔 외 다른 반도체 기업 지분 취득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조선 등 우리가 재편하려는 산업의 지분 취득은 가능하다"면서 "미국이 자립해야 하는 중요한 산업(critical industries)"에서의 지분 취득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베선트 장관은 제약산업의 지분 취득 가능성도 시사했다.

"의약품(precursor pharma products)의 80~90%가 해외에서 제조된다. 코비드 사태 때 보았듯이 제조 국가가 자국을 위해 공급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코비드-19 전염병 확산 시 드러난 미국 의약품 공급망의 취약점은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6일 미 국방부 고위 관료들이 록히드마틴과 같은 방산업체들의 주식을 취득해야 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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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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