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개통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산재 분석
예방대책 마련에 초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철도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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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에스알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주요 협력사 사업 책임자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열고 수서역 승강기 유지보수 업무 점검에 나섰다. [사진=에스알] |
27일 에스알은 전일 주요 협력사와 함께 반복·예측되는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6년 SRT 개통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산업재해 발생 유형과 장소 등을 분석해 반복되는 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스알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협력사 사업 책임자 등 도급인과 수급인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점검을 정례화해 현장 의견을 신속히 검토하고 즉각 반영하는 등 산업재해 재발 방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에스알은 이날 결의대회 후 바로 점검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 수서역 내 승강기 유지보수 업무를 살펴보고 작업자 보호구 착용 상태 및 안전관리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안전 최우선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