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이노션에스,'K-스피드'로 일본 시장 공략 속도

기사입력 : 2025년08월27일 09:25

최종수정 : 2025년08월27일 09:25

이노션 소셜마케팅 자회사 이노션에스
스푼, 비글루 등 TVCF·팝업스토어 선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노션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 자회사 이노션에스가 일본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션에스는 최근 오디오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스푼(Spoon)'의 일본 TVCF 기획 및 제작을 도맡고, 스푼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소셜 광고 마케팅 기업의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스푼 J 드라마 썸네일 이미지. [사진=이노션]

이노션에스가 기획·제작한 스푼의 일본 TVCF는 짧은 광고 콘텐츠가 아닌 J-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돼 젊은 세대 타깃층에게 엔터테인먼트적 즐거움과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푼의 오디오를 통한 개인의 성장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 해당 콘텐츠는 총 3부작으로, 각기 다른 세 명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일본의 인기 배우 '키요하라 카야'가 출연해, 지방에서 상경한 뒤 외롭게 지내다 스푼을 통해 친구를 사귀며 밝게 성장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일본 주요 지상파 채널을 통해 8월 말까지 송출될 예정이며, 스푼의 일본 유튜브 채널에서 풀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노션에스는 다음 달 도쿄 시부야에서 스푼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듣는 것을 좋아해 곰에서 토끼로 변한 독특한 세계관의 스푼 공식 캐릭터 '스푸니(Spoony)'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스푸니는 스푼의 소셜 채널 X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캐릭터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이노션에스는 한국은 물론 북미와 일본에 진출한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의 IMC 캠페인, 소셜 운영, 매체 집행까지 아우르는 풀퍼널 마케팅(full-funnel marketing; 전체 고객 여정을 포괄하는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이노션에스는 지난해 1월 출범 이후 단기간에 일본 현지 인사이트와 트렌드 분석부터 콘텐츠 기획·제작·채널 운영까지 전 과정을 'K-스피드' DNA로 신속하게 실행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윤경 이노션에스 대표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적지 않지만, 일본 내 마케팅 실행 속도와 현지화 측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노션에스는 일본 네이티브 및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현지 인사이트 발굴을 하는 것은 물론 빠른 대응력(K-스피드)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일본 안착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