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25일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진로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주최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정보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분석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학습 로드맵 전략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대학 진학 노하우 등을 주제로 진로 특강과 입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원주시는 지난달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선취업-후진학 사례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답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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