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김병기 "9월 정기국회서 3대 특검 개정 등 개혁 과제 완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 강력하고 확실한 특검법 필요"
與, 정기국회서 검찰개혁·가짜정보근절법 등 개혁 법안에 집중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월 정기국회에서 내란·김건희·채상병 등 3대 특검법 개정을 통해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확실한 특검법으로 민주주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 3대 특검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19 mironj19@newspim.com

그는 "내란이 완전히 종식됐나. 윤석열과 그 일당은 심판받았나. 김건희 국정농단과 부정부패 진상이 밝혀졌나. 채상병 순직 진실이 밝혀졌나"라며 "개혁 대상인 검찰에게 (수사를) 맡겼다면 진상 규명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검 수사로 드러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과 관계자들도 그 증거다. 특검이 없었다면 한덕수, 이상민 등 내란 핵심 동조자들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며 뻔뻔히 일상을 즐기고 있었을 것"이라며 "더 강력하고 확실한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주의 헌법이 유린당하고 권력형 부패가 면죄부를 받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겟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정기국회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법을 확장한 '가짜정보근절법' 등 개혁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 태스크포스(TF) 단장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권칠승 의원을 임명했다. 팀원으로는 김남근·오기형·최기상 의원 등이 합류한다.

김남근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에서 비정상적인 경제 형벌을 정리하고 보편적인 방식인 민사 책임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집단소송법 개정, 징벌적 손해배상,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개혁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는 비쟁점 법안 위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기존 방침대로 다음달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이와 관련해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을 제외한) 세부적인 건 숙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