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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폭발하는 A주① 이전과 다르다, 2025 불마켓 주목할 이유

기사입력 : 2025년08월26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8월26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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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래 신고가 국면 맞은 초강력 불마켓 A주
불마켓 견인 '정책+자금+산업' 3대포인트 진단
구조적→전면적, 미친소→느린소 장세로 진화
이번 불마켓 차별화 포인트, 지속 가능성 진단

이 기사는 8월 25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A주 시장의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가 3600, 3700, 3800선의 관문을 잇달아 뚫고 1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정표적 신기록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다수의 증권기관은 상하이종합지수의 목표치를 4000포인트로 조정한 상태다.

눈에 띄게 높아진 A주 시장의 활기는 빨라진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진입 속도를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다. 한 중국매체는 2000년대생은 온라인에서 계좌 개설 방법을 검색하고, 오래된 투자자들은 계정을 다시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며, 증권사 영업점은 다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말로 최근 현지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현지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불마켓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

개인 투자자들의 차입금, 즉 레버리지 자금이 주도하며 단기간에 과열됐다가 급락했던 과거 불마켓과 달리 이번 장세는 보험사·공모펀드·사모펀드 등 기관 자금이 주도권을 쥐고 있고, 외국인 장기 자본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완만하고 장기적인 상승장으로 진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판단 하에서 현재의 상승 흐름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0년 만의 신고가 국면 속 이번 강세장이 얼마나 더 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A주 불마켓의 차별화된 특성과 상승장을 이끈 핵심 배경을 점검해보고, 전문기관의 의견을 종합해 그 지속 가능성과 경계할 리스크 등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5 pxx17@newspim.com

◆ 이번 불마켓, 과거와 무엇이 다른가?

이달 18일 상하이종합지수가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A주 전체 시가총액이 역대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돌파하는 등의 이정표적 기록을 세운 A주 시장이 또 한번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800선을 돌파하며 또 한번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선정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 또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상하이∙선전∙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이뤄진 총 거래액이 연속 2조 위안을 넘어섰다.

A주의 주요 대표지수들은 연내 두 자릿수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규모와 유동성 측면에서 우수한 50개 우량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북정50지수(北證50指數)'는 8월 22일 종가 기준으로 연내 54.2%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주(8월 18일~22일) 한 주간 상승폭 기준으로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 기업 전용 거래시장인 과창판(科創板·커촹반)에 상장된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우수한 50대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과창50지수(科創50指數)'가 13.31%의 상승폭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강세장은 과거 특히 2015년의 '레버리지 불마켓(杠桿牛∙Leveraged Bull Market)'과는 성격이 다른 '기관 주도형 불마켓(機構牛)'의 성격을 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두 불마켓 양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승장 주도 투자자 구도와 시장 안정성에 있다.

1) 레버리지 불마켓

해당 불마켓 시기에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차입금)를 활용한 자금으로 상승장을 이끈다. 이러한 국면에서는 신규 개인 투자자 계좌 개설 수가 급증하고, 장외 자금조달이 성행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특징을 보인다.

개인 자금이 과도하게 레버리지에 의존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상승세 지속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다. 실례로 지난 2015년 레버리지 불마켓 당시 A주 일일 거래대금은 3조 위안을 넘어섰으나, 이러한 국면은 불과 몇 개월 만에 종결됐다.

2) 기관 주도형 불마켓

반면, 기관 주도형 불마켓 시기에는 개인 신규 계좌 개설 속도는 둔화되지만,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등 기관 자금이 본격 유입되면서 기관 신규 계좌 개설 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보다 안정적인 투자자 구조를 형성한다.

자금의 출처가 안정적이고, 시장 참여 주체의 기반 역시 상대적으로 탄탄하기 때문에, 보다 지속 가능한 상승세를 뒷받침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보험사의 주식 보유 비중은 8.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공모펀드의 주식 비중도 85%로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다. 사모펀드 평균 보유 비중도 78%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자금 역시 연초 이후 871억 위안이 유입됐으며, 신용거래대주∙신용거래융자(兩融) 잔액은 2조60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즉, 시장의 주도권은 공모펀드, 보험자금, 사회보장기금, 외국인 장기자본 등 전문 투자자들이 쥐고 있다. 이들은 단기 가격 변동이 아닌 기업의 펀더멘털과 산업 전망에 기반해 투자결정을 내린다.

이는 과거의 개인투자자 감정이 좌우하던 '레버리지 불마켓'과 달리, 훨씬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구조적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폭발하는 A주② 정책+자금이 만든 불마켓 무대, 주연은?><폭발하는 A주③ 4000P도전 '느린소∙전면적 불마켓 진화'>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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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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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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