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한중 두나라가 수교한지 2025년 8월 24일로 33년이 됐다. 수교 33년 한중간 두나라 관계는 중간 중간 기복이 있었지만 길게 보면 교역 규모가 확대되고 인적 교류도 꾸준히 늘어났다.
양국 관계는 최근 미중간 전략적 패권 경쟁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현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성숙시키고 상생 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할 전환점을 맞고 있다.
통상 5년 10년 주기가 아니면 별도의 큰 행사를 치르지 않는 관례에 따라 수교 33주년 관련해 한중 양국간에는 별도의 큰 행사가 열리지는 않았다.
다만 한국은 24일 수교일에 맞춰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단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중국에 파견해 양측이 자연스럽게 한중 수교 33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박병석 특사단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관계를 중요히 여기며 정상궤도에 올려놓기를 희망한다"고 전했고 중국의 왕이 정치국 위원겸 외교부장은 양국 국민감정 개선과 공동 이익 확대, 양국 관계의 옳바른 궤도 진입과 안정적 발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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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8.25 chk@newspim.com |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