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민 28.3% 이동약자…오세훈 "고지대 100곳 엘리베이터 설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구동 방문해 고지대 이동 불편 해소 약속
무진동·무소음 공법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고지대 주민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도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설치대상지 중 한 곳인 중구 신당동 청구동마을마당을 찾았다.

청구동마을마당은 남산자락숲길과 이어지는 대표적인 고지대 지역으로, 113m의 33도 이상 경사를 가진 214개 계단이 설치돼 있는 곳이다. 건물로 치면 11층 높이에 해당하며, 주당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인근 1200세대 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인 이 지역은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중구 청구동마을마당 인근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25.08.22 yooksa@newspim.com

오 시장은 "지난 2월 중구 신년 인사회에서 주민들로부터 지역 숙원인 엘리베이터 설치요청을 접하고, 하루라도 빨리 시민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추진했다"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지역의 자랑인 남산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 구릉지로 형성돼 있는 반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 약자'는 서울시민 4명 중 1명(28.3%, 2023년)을 넘어선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지대를 오를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설치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6월 첫 설치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 설치 예정지는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이며, 내년 3월 착공해 연말 완공이 목표다. 

청구동마을마당에는 주민 여건에 맞춰 수직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엘리베이터가 가동되면 이동약자인 어르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들도 도심에서 남산을 15분 내에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당동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현장방문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중구 청구동마을마당에 도착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2 yooksa@newspim.com

현장을 둘러본 후 오 시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를 제안한 주민을 포함한 2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무진동·무소음 공법 도입 등 공사 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사 중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운동 삼아 계단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해 기존계단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우선 설치대상지 5곳 선정에 이어 연말까지 10곳을 추가해 2030년까지 서울 내 가파른 경사 계단 100곳을 엘리베이터와 무장애길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공모는 9월에 진행 예정이며, 현장 검토 후 결과를 연말 발표한다. 

오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누구도 일상에서 이동과 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근차근 투자를 늘려가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렵고 힘든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약자와의 동행 비전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