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정운영 세부계획] 지방 광역급행철도 구축…4×4고속철도·10×10고속도로 주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교통혁신 국정과제 발표
'수도권은 1시간 빠르게…전국은 2시간 가깝게' 교통혁신 목표 설정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5극 3특으로 대변되는 새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x-TX'가 지방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깔릴 예정이다. 내년 A노선 완전 개통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차질없이 수행될 예정이다. 

전국 거점을 연결하는 '4×4 고속철도망' 구축이 가속화 되며 '10×10 고속도로망'도 새 정부 임기내 구축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교통분야 국정과제가 담겼다. 

정부는 교통혁신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충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철도·도로·항공 등 전국에 균형 잡힌 교통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기본 원칙과 함께 대도시권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 소외지역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방권 메가시티 지원을 위해 지방권 광역(급행)철도를 확충한다. 전 정부 시절 'x-TX'로 도입된 지방 광역급행철도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급행철도(CTX)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정부 발표 기준 GTX 노선안

또 수도권 외곽지역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GTX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내년 6월 서울역~삼성구간이 뚫리며 A노선 전구간 개통이 예정된 GTX는 A~F 노선까지 총 6개 노선이 계획돼 있다. 

전국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망과 도로망 구축을 가속화한다.

정부는 현재 39%인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임기 내 53%로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4×4고속철도망'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토의 대동맥인 고속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에도 힘을 기울인다. 정부는 '10×10 고속도로망'을 구축을 목표로 주요 간선도로망 11개 사업을 적기 개통해 임기내 고속도로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울 확대하고 지하고속도로 선도사업도 착공키로 했다. 

지방 항공 관문도 늘린다. 이를 위해 ▲가덕도 ▲대구경북 ▲제주제2 ▲새만금 ▲울릉 ▲흑산 ▲백령 ▲서산공항을 비롯한 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거리에 대한 저비용항공사(LCC) 운항을 확대한다. 

대도시권의 교통 혼잡완화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도 힘을 기울인다. 대도시 내 도시철도 및 BRT, 광역버스를 확대하고 신도시에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을 추가하고 주요 거점 환승센터를 확충한다. 농·어촌 등 교통소외지역에 대해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이용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늘린다. 또 시외버스 등 필수노선 도입 및 물류취약지역에 대한 교통 지원을 강화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 과제 수행을 토대로 수도권은 '1시간 더 빠르게' 그리고 전국은 '2시간 더 가깝게' 연결한다는 전략"이라며 "농·어촌 등 교통물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국민 교통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