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최근 극심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지역본부와 관내 13개 지사 직원들이 합동 모금에 동참해 마련했다. 농작물 침수와 하우스 파손 등 시설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손영식 본부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고통받는 농가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반복되는 극한 호우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농어촌 지역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대민 지원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농어촌과 함께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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