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어 14일에도 교외선 전 구간 열차 운행 중지
코레일 "강우량 따라 운행 조정"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에 교외선 전 구간이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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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교외선 의정부역∼대곡역 전 구간 열차 운행이 멈췄다. 2025.07.18 ryuchan0925@newspim.com |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일에 이어 교외선 의정부역∼대곡역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코레일은 지난 13일 오후 1시쯤 교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멈췄다가 이날 첫차부터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호우 예보와 시설물 복구 등을 고려해 미루기로 했다.
전일 경의선 일산~수색역, 서울 지하철 3호선 백석~구파발역 구간, 경원선 녹천~덕정역 구간 열차도 운행을 중지했다. 경의선은 13일 오후 1시 22분부터, 경원선은 1시 45분부터 각각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일산선도 같은 날 오후 4시 18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우량에 따라 운행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열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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