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5년 상반기 '강원형 소공인'으로 원주 기업 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훈련용 용접 장비를 제작하는 한국기술과 친환경 위생용 종이 제품을 생산하는 ㈜알지오제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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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형 소공인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원 지역 제조 소공인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선정된 소공인들은 컨설팅, 자금 지원, 연구개발, 판로 개척, 수출, 마케팅, 인증, 동반성장 지원을 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 우대 추천도 함께 받는다.
2024년부터 매년 20개 기업을 선정해 강원중기청, 강원특별자치도, 중진공, 소진공, 강원TP, 강원창경센터, KOTRA,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KNU창업혁신원 등 9개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계기관과 선배기업, 소공인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예정돼 있다.
원주시 경제진흥과 박경희 과장은 "원주시가 소공인 성장지원 공동기반 시설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며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강원형 소공인 성공모델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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