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 관세 등 충격에 印·中 증시 시총 격차 확대..."니프티, 5% 추가 하락 위험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미국의 관세 폭탄으로 인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 증시와 중국 증시 간 시가총액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간) 머니 컨트롤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인도 지수는 최근 3개월 동안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MSCI 중국 지수 상승률(약 9.4%)에 비해 크게 뒤쳐진 것이다.

인도 지수와 중국 지수의 시가총액 차이 또한 더욱 확대됐다. 현재 중국 지수의 시가 총액이 인도 지수보다 6조 3000억 달러(약 8742조 5100억원)보다 많은데,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대 격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인도는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보다 높은 상호 관세율(25%)을 부과받게 됐다. 이에 더해 러시아산 석유를 대량 구매하는 데 대한 징벌적 추가 관세(25%)까지 안게 되자 인도 수출 및 경제 성장 지속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고, 이것이 증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관세로 인해 인도의 대미 수출이 약 60% 감소하고, 인도 국내총생산(GDP)이 약 1% 감소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추산한 바 있다.

인도 금융 전문 매체 민트에 따르면, 인도 증시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 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4%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점(2만 6277.35포인트) 대비로는 7% 이상 내려 있다.

전문가들은 합산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와 높은 밸류에이션, 부진한 실적 등으로 인해 인도 증시가 단기적으로 지속적인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5%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외국인 투자자(FII)들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관세 우려 속에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도 국내 기관 투자자(DII)의 강력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약세와 실적 모멘텀 부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기업 실적의 '질'"이라며 "현재 시장은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상 실적의 21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글로벌 시장이 훨씬 저렴해 보이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인도 주식을 계속해서 매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