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이시영이 미국 식당에서 찍은 영상이 '비매너'라는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이시영은 10일 자신의 SNS에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한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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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비매너 논란에 사과한 배우 이시영. [사진=이시영 SNS 캡처] 2025.08.11 moonddo00@newspim.com |
이어 "앞으로는 더욱 더 주의하겠다.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시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미국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시영의 아들은 돌아다니며 밥을 먹고 춤을 췄다. 또 식당에 설치된 파라솔을 잡고 돌고 다른 테이블에 기웃대기도 했다. 영상 속 다른 테이블 외국인 여성의 얼굴도 모자이크 없이 노출했다.
영상에 등장한 외국인 여성은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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