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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패트릭·스티븐슨, 5년 연속 한미일 4개 팀에서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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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패트릭 머피와 앤드류 스티븐슨이 또 한 번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에는 KBO리그 kt에서다. 두 선수는 지난 5년 동안 미국·일본·한국 3개국, 총 4개 팀에서 꾸준히 한솥밥을 먹는 보기 드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후반기 5강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엔마누엘 헤이수스만 제외하고,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지난달 11일 창단 첫 우승 멤버이자 7년간 헌신했던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보내고 패트릭을 영입한 데 이어, 이달 2일에는 6년 동안 팀의 타선을 책임졌던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 결별하고 스티븐슨을 데려왔다.

[서울=뉴스핌] 지난 7월 23일 NC전에 선발 출전한 패트릭. [사진 = kt] 2025.07.23 wcn05002@newspim.com

패트릭은 KBO 무대에서 4경기(3선발·16이닝)에 나가 1패, 평균자책점 1.13, 삼진 12개를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 중이다. 스티븐슨은 6일 한화전에서 톱타자 겸 중견수로 데뷔전을 치렀고, 2경기 동안 타율 0.444(9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리드오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스티븐슨이 패트릭과 예전부터 친하다고 하더라. 미국, 일본, 한국 모두 같은 팀에서 뛰었다니 대단하다"라며 "머피가 먼저 적응한 만큼 스티븐슨을 잘 도와주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의 인연은 2021~2022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시작됐다. 2023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세인트폴 세인츠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시즌에는 두 선수 모두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로 입단해 먼 타지에서도 한솥밥을 먹는 진귀한 현상이 펼쳐졌다. 그리고 둘 다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으로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서울=뉴스핌] 7일 한화전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린 스티븐슨. [사진 = kt] 2025.08.07 wcn05002@newspim.com

올해 초에는 서로 다른 팀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패트릭은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에서, 스티븐슨은 멕시칸리그를 거쳐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서 뛰었다. 하지만 시즌 중 또다시 같은 길을 걷게 됐다. 패트릭이 먼저 kt에 합류했고, 3주 뒤 스티븐슨이 뒤를 이었다.

3개국, 4개 팀에서 5년 연속 한 팀이 되는 건 확률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다. kt가 치열한 5강 경쟁 속에서 두 선수의 '운명적 동행'에 힘입어 가을야구에 나선다면, 인연은 5년은 물론 그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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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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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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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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