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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교류, 내년부터 아시아서 전 세계로 확대한다

기사입력 : 2025년08월06일 09:10

최종수정 : 2025년08월06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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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PCS' 20주년 행사 성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5일 대전 연구원 분석과학관에서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ACPCS)'의 2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2005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ACPCS는 지난 20년간 19개국 120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장수 국외 문화유산 보존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ACPCS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하는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사진=국가유산청]  2025.08.06 alice09@newspim.com

아시아권 국가 간의 문화유산 보존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고, 연구원 내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을 증진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의 기념행사는 20주년을 기념한 책자발간과 함께 특별히 유튜브 생중계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해외의 많은 문화유산 보존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과거 연수를 받았던 캄보디아, 몽골과 스리랑카 참가자들을 초청해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토론했다.

기념행사와 함께 연구원의 국제교류 비전선포식도 이루어졌다. '교류협력을 다각화해 K헤리티지의 가치 제고와 국제사회에 기여'한다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중장기 국제교류 비전과 '미래대응 조사·연구', '세계유산 보존연대', 'K헤리티지 위상제고' 핵심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연구원은 국제교류 4대 핵심전략인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다각화,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와 전략적 연대 강화, 국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참여 확대, 국제연수 프로그램 수혜국가와 참여인원 확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CPCS는 이러한 중장기 국제교류 비전과 연계하여 내년부터는 수혜대상국을 아시아권에서 전 세계로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참여인원과 연수기간을 늘려나가는 변화를 통해 세계유산 보존에 더욱 기여할 것이며, 명칭도 내년부터는 'ICPC'로 새롭게 변경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여,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과의 국제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보존분야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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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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