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당면 현안 점검
[광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광양시가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 안전과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점검했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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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8월 확대간부회. [사진=광양시] 2025.08.05 ej7648@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평소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로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응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읍면동 차원의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홍보 방안도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에 달하는 성과도 공유하며 야간과 주말에도 조기 지급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과 창의행정을 강조하며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관례적인 방식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그 성과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인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확대 운영 방안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사업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밖에 수소도시 조성사업 조속 추진 도선 천년동백정원 조성 철저 쓰레기 무단투기 빈발지역 CCTV 설치 매실농가 피해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등 각 부서에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전달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