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복지관서 전복삼계탕 800인분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 속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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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2025.08.03 dedanhi@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 그룹은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초계국수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100개가 넘는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매년 임직원 가족과 함께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을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포용 사회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임직원 참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