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31일 제223차 이사회를 열어 2025년 협력사 복리후생 및 ESG 경영 도입 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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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223차 이사회.[사진=강원랜드] 2025.07.31 onemoregive@newspim.com |
또한 폐경석 사면 보강사업에 356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비상임이사 후임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총 8억 6200만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성과공유금, 건강검진, 근로자 휴가지원 등 복리후생과 ESG 인증 취득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다.
폐경석 사면 보강사업은 강원 정선군 사북읍 (구)동원탄좌 폐경석 사면을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 368억여 원 중 약 357억 원이 투입된다. 고객 안전과 자산 보호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임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내·외부 위원 5인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모집 및 심사를 진행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본사와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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