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해남군, 조기재배 햇고구마 '진율미' 수확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2:10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2: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 겨냥한 국내육성 품종 경쟁력 강화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조기재배한 햇고구마 '진율미' 수확에 돌입했다.

3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진율미'는 국내에서 개발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를 갖춰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조기재배 고구마 진율미. [사진=해남군] 2025.07.31 ej7648@newspim.com

이번 수확은 일반 고구마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진행돼 여름철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을 겨냥하는 전략적 의미가 크다. 해남군은 관내 조기재배 농가와 협력해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과 유통에 나섰다. 초기 정식 시점의 안정된 기상 조건과 적절한 강우량 및 일조량이 맞물려 작황이 좋아 전년 대비 수확량 증가도 기대된다.

해남 고구마는 지난 2006년 지리적표시제 제42호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다. 최근에는 생고구마 판매를 넘어 빵, 말랭이, 칩, 스프 등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상품화 범위를 넓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해남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해 햇고구마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배송한다. 이곳에서는 생고구마뿐 아니라 고구마 가공식품까지 원스톱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과 만족도가 높다.

현재 햇고구마 시세는 10kg 한 박스 기준 약 3만 원 선이며 선물용이나 건강 간식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고구마연구TF팀 관계자는 "국내육성 품종 장점을 살려 조기재배 기술 확대와 병해충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유통채널 다각화와 가공산업 육성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