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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08:57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08:57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의회는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8일에 정례회의에서 신임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에서 이뤄진 것이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돼[사진=의정부시의회] 2025.07.31 sinnews7@newspim.com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쓰고, 협의회의 공적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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