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이정후, 2경기 연속 침묵…샌프란시스코 6연패·5할 승률 붕괴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08:07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0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결정적 순간 타구 운도 따르지 않아…팀은 연장 역전패
시즌 포기?…핵심 불펜 로저스 보내고 유망주 투수 영입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잘 맞은 타구도 있었지만 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8로 하락했다.

이정후. [사진=로이터 뉴스핌]

2회 첫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고, 4회 2사 1, 3루 득점 기회에선 좌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그러나 상대 수비수의 다이빙 캐치에 잡혔다. 메이저리그 스탯캐스트 시스템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이 타구의 기대 타율은 0.850이었다. 7회엔 중견수 뜬공, 9회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승률 5할마저 무너졌고 6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성적은 54승 55패가 됐다.

1-2로 뒤진 연장 10회말 샌프란시스코는 1사 2, 3루에서 패트릭 베일리와 엘리오트 라모스가 나란히 삼진을 당하며 역전 기회를 날렸다.

타일러 로저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 앞서 핵심 불펜 자원인 타일러 로저스를 뉴욕 메츠에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로저스는 올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1.80의 활약을 펼친 불펜 에이스다. 2022년 이후 기록한 97홀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며, 통산 142홀드는 세르히오 로모와 함께 구단 역대 공동 1위에 해당한다.

대신 유망주 투수인 호세 부토와 블레이드 티드웰, 외야수 드루 질베르토 등을 데려왔다. 이날 트레이드는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포기 선언으로 해석된다. 불펜의 중심을 내준 대신 유망주를 선택, 다음 시즌을 바라본 셈이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