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세제개편] 웹툰 제작비 최대 15% 세액공제…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7:01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7:21

기재부, 31일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대기업 영상물 제작비 공제율 5%→10%
문화산업전문회사 출자 대기업 3% 공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인건비·저작권료 등 웹툰 제작비용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세액공제를 신설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기본 세액공제율은 상향하고 공제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해 국내 영상제작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 웹툰 제작비용 세액공제 신설…공제율 최대 15%

정부는 온라인에 게시된 웹툰 제작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세액공제 조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제는 만화진흥법상 만화사업자로 웹툰 및 디지털 만화의 실질 제작을 담당하는 경우 해당한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유통사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4 서울팝콘(서울 팝 컬처 컨벤션)이'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캐릭터와 코스프레 관련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만화, 웹툰, 음악, 아트 등 문화 산업 콘텐츠와 버추얼 콘텐츠, 메타버스, NFT와 같은 뉴 콘텐츠를 선보이는 팝 컬쳐 전시회이다. 2024.08.16 leemario@newspim.com

공제 비용은 기획·제작 인건비, 원작 소설 저작건 사용료, 웹툰 제작 프로그램 사용비 등 웹툰 및 디지털 만화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다만 정부 지원액이나 홍보비 등 간접 비용은 제외한다.

공제율은 10%가 기본이나 중소기업은 15%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공제 시기는 정보통신망에 웹툰 등이 공개된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로 정했다.

세제 개편이 일정대로 이뤄지면 웹툰 세액공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비용부터 3년간 적용하게 된다.

박금철 기재부 세제실장은 이번 신설 배경에 대해 "(웹툰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거의 압도적으로 잘하는 분야다.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여러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영화·드라마·OTT 콘텐츠 세제지원 강화…대기업 공제율 5%→10%

대기업의 영상 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율은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영상 콘텐츠 세액공제율은 기본 10%, 중소기업 15%지만 대기업은 5%를 적용받는다. 개편안은 5%인 대기업 기본공제율을 기본 수준인 10%로 통일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2025년 세제개편안 [자료=기획재정부] 2025.07.31 sheep@newspim.com

국내 제작비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인 영상물에 적용되는 추가공제율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현재 추가공제율은 10%로, 중소기업에만 15%를 적용한다.

당초 올해까지였던 영상 콘텐츠 세액공제 적용 기한도 2028년 12월 31일로 연장할 예정이다.

박금철 실장은 "국내에서는 대기업인 영상 제작자가 글로벌 시장에 나갈 경우 넷플릭스 등과 비교하면 그렇게 크다고 할 수 없다"며 "국내 영상제작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대기업의 공제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 문화산업 전문회사 출자한 대기업 세액공제 3% 적용

문화산업 전문회사에 출자하는 대기업에 세액공제를 새로 적용한다는 내용도 개편안에 담겼다. 해당 세액공제는 그간 중소·중견기업에만 적용됐다.

현재 중소·중견기업이 문화산업 전문회사 출자를 통해 영상 제작에 투자할 경우 투자액의 3%는 세액공제한다.

문화산업 전문회사는 문화산업 프로젝트만 수행하고, 수익을 투자자 등에게 나누는 특수목적회사다. 방송·영화·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 분야 회사는 전체 문화산업 전문회사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기재부는 자금 여력이 풍부한 대기업의 투자 유인을 확대, 양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조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