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별 쏟아지는 울진 후포 밤바다 요트에 올라…야(夜)울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낮에는 해수욕장 밤에는 '야(夜)울진'...체험·문화·먹거리
'기차여행' 명소 울진...시내버스 전면 무료·'관광택시' 운영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대게' 주산지인 경북 울진의 후포항 밤바다는 어떤 빛깔일까. 월송정 솔밭 너머 휘영청 떠오는 달빛은 어떤 빛깔로 부서질까.

울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섯 곳의 지정 해수욕장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인 '야(夜)울진'이 그것.

'야(夜)울진'은 울진군이 '울진 철도시대' 개막에 맞춰 야심 차게 마련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울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피서와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 울진군이 올 여름 피서여행객들을 위해 야심차게 마련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야(夜)울진'. 후포 앞 바다 요트 선상에서 바라보는 후포항의 밤 풍경.[사진=울진군]2025.07.29 nulcheon@newspim.com

◇ 작렬하는 태양을 책임지는 울진의 바다

울진군은 이달 18일,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 다섯 곳의 지정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공식 개장은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이다.

최근 동해중부선 철도 전 구간 개통으로 이른바 '울진 철도시대'가 개막되면서 울진군은 각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상시 배치, 위생 시설 정비, 편의 시설 보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울진 전 지역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하고 '관광택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철도 여행객 맞이를 위한 대중교통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울진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울진군 전역 어디에서나 농어촌버스(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족이나 연인은 울진 방문에 앞서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관광택시' 이용을 예약하면 무려 60%의 지원과 함께 울진의 관광명소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이 올 여름 피서여행객들을 위해 야심차게 마련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야(夜)울진'. 후포 앞 바다 요트 선상에서 바라보는 후포항의 밤 풍경.[사진=울진군]2025.07.29 nulcheon@newspim.com

◇ 밤에 더 빛난다 '야(夜)울진' 관광 프로그램

울진의 여름 밤을 특별하게 채워 줄 '야(夜)울진'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왕피천공원, 성류굴, 후포항, 국립해양과학관 등 주요 관광지 10곳을 밤 9시까지 연장 개방하고, 야간 특화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왕피천공원에는 알전구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 산책을 유도하고, 공원 내에 조성된 먹거리 야시장 '숨 마켓'에서는 울진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야식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 일원에 조성된 '해양 치유 맨발 걷기 길'은 반딧불이 조명 아래 솔숲 속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수천 년 전 이곳 월송정에서 심신을 연마했던 통일신라 화랑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다.

색다른 경험을 맛보려면 울진 요트학교가 운영하는 '야간 요트 체험'과 '국민 동굴'인 성류굴이 선사하는 '랜턴 야간 동굴 탐험'이 딱이다.

여기에 '울진의 젖줄'인 왕피천을 가로지르는 '왕피천 케이블카'에 올라 만나는 오싹한 '귀신 테마 탑승'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야간 관광 후기를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 울진군이 올 여름 피서여행객들을 위해 야심차게 마련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야(夜)울진'. 후포 앞 바다 요트 선상에서 바라보는 후포항의 일몰.[사진=울진군]2025.07.29 nulcheon@newspim.com

◇ 체류형 관광을 위한 교통비 부담 줄어

울진군은 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울진 '관광택시'는 요금의 60%를 군(郡)에서 지원해, 관광객은 4시간 기준 3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울진군민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도 3월부터 시행 중으로, 군 내 이동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낮은 시원한 동해 바다로, 밤은 문화와 빛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여름이 될 것이다"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여름의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