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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어린이집·유치원 이달부터 무료…"학부모에게 단비 같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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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6개월간 총 1289억원 지원
사립유치원 11만원·어린이집 7만원
공립유치원은 7만원 추가 지원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가 유보 통합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5세 유아에 무상교육과 보육을 2027년까지 3·4세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교육 단체들은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한발 늦어진 예산 진행에 아쉬움을 표했다.

29일 국무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 예비비 지출안'이 심의·의결됐다.

◆ 시민단체 "지난해 12월 편성한 무상교육 예산 뒤늦은 승인 아쉬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구청 사랑채움 어린이집에서 열린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5.07 pangbin@newspim.com

이로써 어린이집과 유치원 5세 유아 약 27만8000명에게 교육비·보육료 6개월간 총 1289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 7월 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지원된다.

정부는 기존에도 만 3~5세 유아 교육·보육료를 지원해왔지만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사실상 만 5세 '무상교육'이 이루어지면서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단계적 무상교육 시행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 격차를 해소하게 됐다"며 "지난해 12월 목적 예비비로 편성됐던 단계적 무상교육 예산이 7월에 승인된 점은 아쉬우나 만 5세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고 환영했다.

신미숙 한유총 이사장은 "정부의 유아교육과 보육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고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유총도 사립유치원 대표 단체로서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유아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도 환영 의사를 밝혔지만 아쉬움도 표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수정하고 의결해 목적 예비비를 '만 5세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보육료 지원사업'에 지출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며 지난해 결정한 예산이 올해 하반기에야 집행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 내년 4세·내후년 3세까지 단계적 확대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어린이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5.07.12gdlee@newspim.com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국고인 목적 예비비를 보육료 지원사업에 지출할 수 있도록 애쓰신 대통령실과 국회, 교육부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전국 보육 교직원은 지원되는 예산이 영유아를 위한 최상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 이번 달 분을 납부한 경우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운영위원회 자문이나 학부모 의견 수렴을 통해 학부모에게 반납 혹은 이월 조치된다.

공립유치원은 별도 학부모 부담금이 없어 방과 후 과정비를 사립유치원 수준인 7만원으로 지원 확대한다. 사립유치원은 11만원을 더 지원한다. 표준유아교육비 55만7000원과 정부·시도 교육청 평균 지원금 44만8000원의 차액이다.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부담하는 입학 준비금과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 필요경비 평균 금액인 7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지자체가 차액 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면서 이미 표준 보육비용(52만2000원) 수준의 보육료가 지원돼 왔다.

교육부는 내년에는 4세, 2027년에는 3세까지 무상교육·보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유보 통합 추진 로드맵 중 유아교육비 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이나 변경 사항은 다음 달 국무회의를 통해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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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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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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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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