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기업 간 협업 촉진
38개 입주실·복합문화공간 제공 교류 확대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까지 '부산콘텐츠비즈타운' 입주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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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콘텐츠비즈타운(기업지원센터) 2차 입주기업 모집 공고 [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5.07.28 |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부산진구 양정동 옛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부지에 지난해 11월 문을 열어,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지상 8층 규모로 38개 입주실과 다용도 복합문화공간, 회의실,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어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된다.
이번 모집은 24㎡ 1실, 50.40㎡ 5실 등 총 6개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방송, 만화, 캐릭터, 음악, 실감콘텐츠 등 문화콘텐츠 분야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게임, 영화, 디자인 분야는 제외된다. 부산 외 지역 사업장도 입주 후 주소지 이전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유망 콘텐츠 기업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이며,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