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전남에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진도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거문도·초도를 제회한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 |
21일 기상청은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 뉴스핌 DB] |
이날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34~36도로,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폭염에 더해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