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영상 '또 하나의 국가대표, 소방편'이 22일 서울에서 열린 '제17회 2025년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본상 부문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상영된 방송광고를 대상으로 전문 광고인과 시청자 심사, 투표를 거쳐 총 3개 부문 32편을 선정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보훈부는 2023년부터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교도관 등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알리는 '또 하나의 국가대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현직 근무자가 직접 출연해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은 이번 소방편은 진정성 있는 연출로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해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 동상, 올해 1월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에 이어 이번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보훈부는 올해 9~11월 제복근무자 기념일을 맞아 주요 방송, 유튜브, 옥외 매체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은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알리는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올해는 3년 차를 맞아 국민 참여형 행사와 민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감사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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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6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9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06.10 ryuchan092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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