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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오픈도어에 몰린 미국 개미들 ②이유있는 베팅? 월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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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기 직격탄, 상장폐지 경고까지
꾸준한 분기별 적자 축소 등 회복 기대감
주택 매매 활성화 등 시황 개선 기대도
월가 경계론 다수, "사업모델 검증 아직"

이 기사는 7월 22일 오후 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도어에 몰린 미국 개미들 ①한 달 새 500% 폭등, 왜?>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경영 위기'

오픈도어는 2020년 상장 이후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업체다. 예로 오픈도어의 연간 순손실액은 2021년 6억6200만달러였다가 2022년에는 14억달러로 그 규모가 대폭 불어났다. 2023년에는 2억7500만달러로 줄었지만 2024년에는 3억9200만달러로 확대됐다. 올해 1분기에도 순손실을 기록 중이다.

오픈도어 2025년 1분기 투자자 서한 갈무리 [자료=오픈도어]

오픈도어의 경영 환경이 급격히 악화한 시점은 2022년 금리 상승기가 전개되면서다. 당시 금리가 상승하자 주택 구매 수요가 급감하고 아이바잉 사업 모델의 핵심인 빠른 매매가 어려워졌다. 또 회사의 가격 책정 AI 모델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응하지 못했고 높은 채무 부담과 대량의 주택 재고가 치명적인 약점이 됐다.

아울러 경쟁사가 아이바잉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관련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돼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결국 올해 5월 오픈도어는 나스닥의 상장폐지 경고까지 받았다. 주가가 30일 연속 1달러 미만으로 거래됐기 때문인데 올해 11월24일까지 1달러 이상을 회복해 10일 이상 유지 못하면 퇴출이다.

*오픈도어는 상장폐지를 모면하기 위해 이달 28일 주주총회에서 '10주'를 '1주'로, 혹은 '50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 계획의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회복 기대

투자자들은 오픈도어에서 회복 신호를 본다.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을 통해 최근 분기별로 꾸준한 손실폭 축소의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올해 1분기 회사의 조정 후 EBITDA(영업손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의 적자폭은 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5000만달러 대비 40% 개선됐다. 회사는 가이던스를 통해 올해 2분기 3년 만에 분기별 EBITDA의 흑자 전환을 예고한 상태다.

부동산 시황 개선의 훈풍도 기대한다. 올해 하반기 모기지 금리는 6.5%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주택 거래량 회복을 통해 매입과 판매 기회가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 또 주요 100개 시장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곳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재고는 증가하고 있어 매수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폰 화면에 비친 오픈도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일부는 오픈도어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엿보기도 한다. 질로우나 레드핀 등 주요 경쟁사가 아이바잉 사업에 철수하면서다. 현재 주요 경쟁사인 오퍼패드가 연간 3000채 미만을 매입하는 한편 오픈도어는 1만5000여채를 처리해 규모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서비스 제공 도시는 50여곳으로 경쟁사 대비 2배 수준이 됐다고 한다.

매입가 정책도 보수적으로 바꿨다. 코로나19 사태발 저금리 당시에는 집값의 급속한 상승을 노리고 시장가 대비 107%라는 웃돈을 얹은 가격에서 매입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92%의 정도에서 매입 중이다.

◆여전한 경계론

현재 주가 수준에서 오픈도어를 둘러싼 월가의 시각은 경계론이 다수다. 모기지 금리가 6.5% 수준에서 안정화된다고 해도 저금리 모기지에 묶여있는 매물을 유발하기에는 모자란 수준이라는 지적이 뒤따른다.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주택 거래량 활성화는 '아직'이라는 얘기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아이바잉 사업모델이 여전히 고금리 환경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며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6.7%는 판매자를 위축시키는 수준으로 재고 수준은 [여전히] 역사적 최저치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투자매체 더스트리트는 잭슨 매니저의 목표가 82달러에 대해 "미디어의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이라고 헀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5명의 목표가는 83센트로 현재가 3.21달러 대비 74%나 낮다. 또 투자의견 분포를 보면 '매수' 의견을 낸 애널리스트는 1명뿐으로 3명은 보류, 1명은 매도를 제시한 상태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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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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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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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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