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시정에 대한 숙의를 강화하는 전략회의를 신규 개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략회의는 지난 1일 부임한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시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급 현안이나 중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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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2025.07.22 ej7648@newspim.com |
현재 시장권한대행 체제인 목포시 상황에서 시의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논의 대상은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연관되어 갈등 관리·해결이 필요한 사항▲시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시민 숙원사업, 미래 성장 프로젝트 등 시정 역점 사업▲시민의 권리확대, 의무부과 등 파급효과가 크거나 재정부담이 큰 조례 제·개정 등이다.
회의 참석대상은 국·소·단장 및 안건 담당부서장으로 안건에 따라 필요시 외부 전문가,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문도 병행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