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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지나가니 다시 폭염...찜통 더위 시작되나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5:09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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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폭염주의보·전남 완도에는 폭염경보
북태평양고기압·티베트고기압 결합 시 낮 기온 37~38도 전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 20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서울 서남권과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폭염주의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서남권, 경기 과천, 수원, 성남, 안양, 용인, 양평 등이다. 서울 서남권은 서울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다.

21일 기상청은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 뉴스핌 DB]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완도, 흑산도.홍도 제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완도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날 비가 그친 대구권 전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올랐고 그 밖의 지역에는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세종과 강원 강릉·삼척·양양 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과수원에서 6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전북내륙·광주·전남내륙, 경남내륙·경북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수량 5~60mm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폭염은 이달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 상공을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덮어 강한 더위가 지속됐던 것이다.

폭우가 지나갔지만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전역을 덮으며 덮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륙에 있는 티베트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해 북태평양고기압과 겹쳐지면 7월초처럼 최대 40도에 달하는 폭염이 올 수도 있다.

기상청은 "티베트고기압이 확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북태평양고기압 위로 티베트고기압이 덮는 경우 폭염이 강화되고 확대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낮 최고 기온은 37~38도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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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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