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맘스터치, 연내 전주·용인에 'QSR 플랫폼 DT 매장' 추가 출점 확정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09:29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맘스터치가 연내 전주와 용인에 각각 세번째와 네 번째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이하 DT) 매장 오픈을 확정하고, 신규 상권에서 새로운 고객 수요 창출을 통한 매출 견인과 브랜드 성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지난해 10월 안양석수역 DT점에 이어 올해 6월 제주오라이동 DT점을 오픈한데 이어 연내 전주와 용인에 DT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이러한 DT 매장 출점 행보는 현재 진행중인 국내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부터 도심 핵심상권 및 관광 랜드마크에 전략 직영 매장을 연이어 출점하며 규모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대로변에 위치한 대형 직영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긍정적 고객 경험의 확산을 통해 전국 가맹점의 동반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DT 매장은 그동안 맘스터치가 진출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이자 브랜드 외연 확장 전략의 한 축으로서, 새로운 상권에서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끌어당기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QSR 매장의 새로운 플랫폼이자 전략적 거점으로 작동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월 차량 유동량 80만 대 이상, 최소 왕복 4차선 이상 도로 접면, 대지 기준 300평 이상 등 구체적인 출점 기준을 바탕으로 DT 매장 입지를 선정하고 있다. DT 매장의 경우 특히 입지가 중요해, 맘스터치의 출점 전략도 고객의 이동 동선과 생활 반경에 최적화된 접점 설계에 방점이 찍혀 있다.

안양석수역 DT점은 경인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 위치해 출퇴근 차량 흐름과 주거지 소비 수요를 동시에 포섭할 수 있는 입지다. 제주오라이동 DT점은 전국에서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으며 차량 의존도가 높은 제주시 생활권에 위치했다. 새로운 DT 매장 출점지인 전주와 용인도 기존 도보 중심의 외식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차량 기반 상권으로, DT 매장으로서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맘스터치 DT 매장의 가장 큰 차별점은 3대 패스트푸드 인기 메뉴인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DT로 제공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형 메뉴 구성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조각피자'를 DT에 도입하고, '싸이버거', '빅싸이순살' 등 시그니처 버거와 순살치킨을 포함한 푸짐한 구성의DT 전용 메뉴인 'Best 듀오세트'를 선보이는 등 다른 버거 브랜드와는 달리 버거와 치킨, 피자를 빠르고 간편하게 차량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DT 경험을 제공한다.

주방 시스템 또한 DT 매장에 최적화됐다.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한 고속 회전 설비를 도입하고, 정교한 수요 예측 기반 운영으로 제조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그 결과, DT 매장 기준 평균 2분, 내점 기준 5분 이내 음식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는 기존 DT 매장이 '속도'에만 집중했던 한계를 넘어, 속도·품질·메뉴 다양성의 3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맘스터치는 '맛·속도·가성비'라는 3대 무기를 강화하며 '맘스터치=신뢰할 수 있는 QSR 브랜드'라는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DT 매장을 통해 도보를 통한 내점만으로는 포섭하기 어려운 차량 이용 고객층과 이동 중 식사 수요 등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 도심 핵심상권 내 전략 직영 매장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신규 고객 유입 경로를 창출한다. 브랜드 외연을 확장하는 출점 전략의 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도심 핵심상권 및 관광 랜드마크에 위치한 전략 직영점과 같이 DT 매장도 역시 새로운 입지를 기반으로 고객층에게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며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QSR 플랫폼 서비스에 기반한 긍정 경험을 제공해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이는 과거 맘스터치가 진출하지 않았던 미개척 상권 내 신규 고객 유입으로 새로운 매출 동력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문을 연 제주 오라이동 DT점 또한 오픈 성수기를 넘긴 시점인  7월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버거, 치킨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함께 피자 매출의 비중이 20%를 유지하는 등 기존 패스트푸드 DT 매장과는 달리 QSR 메뉴 플랫폼 서비스에 기반한 맘스터치만의 DT 경쟁력을 고스란히 입증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이 같은 소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DT 서비스 경쟁력을 고도화하해 전주와 용인을 비롯해 연내 수도권과 거점 도시 등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두 자리 수의 추가 DT 매장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 동선과 지역 특성을 분석해 입지를 선정하고 해당 지역 상권에 맞춘 특화 메뉴를 운영하는 등 섬세한 전략을 통해 DT 매장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기존 진출하지 않았던 상권에서 새로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DT 매장을 적극적으로 출점하고 있다"며 "맘스터치만의 차별화된 'QSR 플랫폼' 서비스를 기존 골목상권 뿐 아니라 도심 대로변, 전국 주요 도로까지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등 각 상권 및 소비자 특성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 공간 등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