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지역 특성 살린 제도 운영 필요"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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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31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 여건을 고려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및 조례 개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인터뷰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모금 성과에 대한 양적 및 질적 분석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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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책임연구자인 정진경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고향사랑기부 조례 개정 방향 ▲제도 및 기금 운용 전략 ▲모금 홍보와 기부자 예우 전략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했다.
김정호 의원은 "제도 시행 3년차인 현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재정의 자립 기반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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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