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녹동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15일에는 고흥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학년별 입시 제도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전략 강연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녹동고에서 열린 첫 번째 강연은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그는 '2028 핵심이슈 및 필승전략'을 주제로 대입 주요 변경 사항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같은 기관 남윤곤 소장이 '한번에 끝내는 2027대입, 재수는 선택지에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전년도와 차별화된 대입 제도와 전형별 전략을 안내해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고흥고에서는 메가스터디교육㈜ 이동규 대표 컨설턴트가 '2026 대입전략'을 주제로 수험생들에게 전형별 지원 방법과 효율적인 수능 준비 방향 등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와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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