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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AI 서버·전장 MLCC'에 승부수…"파우더부터 자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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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및 전장 MLCC 개발에 인력 집중
열·전압·충격 견디는 고신뢰 부품 수요 급증
기판 내장 등 고객 맞춤형 기술 개발도 병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와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고부가 전략 품목으로 삼고, 기술 개발과 고객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LCC는 스마트폰 등 기존 IT 기기를 넘어 서버, 전기차(xEV),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으로 적용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전체 MLCC 개발 인력의 60~70%를 AI 서버와 전장 부문에 집중 배치하고 있으며, 고온·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고신뢰성 제품군을 앞세워 글로벌 수요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AI·전장 MLCC 전략 공개…"고온·고압도 견딘다"

삼성전기는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제품 학습회를 열고 AI 서버·전장용 MLCC 설계 기술 등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기의 MLCC 제품. 2025.07.14 kji01@newspim.com

삼성전기는 초소형·초고용량·고신뢰성·고온(125~150℃), 고압(<2000V)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신뢰성 MLCC 제품을 이미 확보했으며, 이를 앞세워 AI 서버·전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민곤 삼성전기 MLCC 개발팀 상무는 "MLCC는 유전체와 전극이 함께 소성되는데, 서로 다른 재료의 열팽창 차이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신뢰성을 좌우한다"며 "더 작은 파우더를 써야 더 균일한 구조를 만들 수 있고, 삼성전기는 이를 위해 부산에서 직접 파우더를 제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전체를 더 얇게 쌓아 올리는 고밀도 적층 공정과 정밀한 신뢰성 보정 설계 기술도 삼성전기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MLCC는 최신 스마트폰에 1000개 이상, 전기차에는 수만 개가 들어갈 만큼 전자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부품이다. 제품의 크기는 머리카락보다 얇아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0.2mm×0.1mm(머리카락 두께 약 0.3mm)부터 5.7mm×5.0mm까지 다양하다. 가장 작은 전자부품이지만 내부에는 500~1000층의 유전체와 전극이 겹쳐져 있으며, 300ml짜리 와인잔을 채우면 수 억여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 부품이다. 

◆ AI 서버 MLCC, 초소형·고온·고압 보증 라인업 확대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무라타와 함께 글로벌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

전체 서버 시장 대비 AI 서버 시장은 특히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에 따르면, 글로벌 서버 시장은 2024년 1429억달러(약 196조원)에서 2030년 8378억달러(약 115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기의 MLCC 제품. 2025.07.14 kji01@newspim.com

AI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고온(105도 이상), 고전압(100V), 고밀도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동작하는 만큼, 일반 서버보다 약 5~10배 이상의 MLCC가 탑재돼야 한다. 특히 GPU가 과부하되는 환경에서는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해 고신뢰성 MLCC가 필수다. AI 서버용 MLCC는 열에 강하고 소형화된 구조로 설계돼야 하며, 발열에 따라 안정적인 전류 흐름이 가능해야 한다.

삼성전기는 소재 기술 및 공정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소형, 초고용량, 고온, 고압 등을 보증하는 AI 서버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상무는 최근에는 MLCC를 기판 내부에 내장하는 구조에 대한 고객 수요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원 신호를 정제하는 MLCC가 IC와 가까운 위치에 있을수록 잡음 간섭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아직 이 구조를 양산하고 있진 않지만, 고객 요청에 따라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전장용 MLCC, ADAS 맞춤 고신뢰성으로 승부

전장용 MLCC는 고온(125℃ 이상) 및 저온(영하 55℃) 환경, 급정지 등 충격이 전달되는 상황, 높은 습도(85%) 등 극한 환경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동이 요구된다. 이 제품은 IT 제품 대비 개발 기간도 약 3배 길고, 가격도 3배 이상 비싼 고부가 제품군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ADAS는 고도의 전자제어가 필요해 고신뢰성 MLCC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2021년 ADAS용 MLCC 2종 개발 ▲2022년 자동차 파워트레인용 MLCC 13종을 개발했다. 이어 ▲2024년에는 16V 전고체 배터리용 MLCC 2종과 2000V 고전압에 견딜 수 있는 전기차용 MLCC ▲2025년에는 바이폴라(Bipolar) MLCC 제품을 개발 등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민곤 삼성전기 MLCC 개발팀 상무가 14일 MLCC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07.14 kji01@newspim.com

이 상무는 "전기차에서 단순히 용량이 많은 것 외에, 높은 온도나 휨 강도 같은 추가 특성들이 요구되고 있다"며 "기판을 휘었을 때 깨져 나가거나 분리되는 일이 없도록 휨 강도나 구조 특성을 강화한 MLCC도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쇼트(단락) 방지 구조를 갖춘 MLCC를 통해서도 전장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일반 MLCC는 내부 전극 간 거리가 좁아질수록 고용량 구현에는 유리하지만, 강한 전압이 걸릴 경우 스파크에 의한 단락(short)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제품 파손이나 회로 고장이 유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삼성전기는 한쪽에서만 불량이 나더라도 반대편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설계돼 절대 쇼트가 나지 않는 구조의 MLCC를 제작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구조는 일부 용량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 상무는 "용량에는 손해를 보지만, 절대 쇼트가 나지 않는 구조로 전장 쪽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차량용 전자부품에서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의 특수성을 고려한 설계 전략이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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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헀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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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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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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