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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정후도 3안타, 혜성도 3안타... 땡볕 더위 날린 '절친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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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번타자 중견수 출전 4타수 3안타 3타점 0.251
김혜성 8번타자 2루수 출전 4타수 3안타 2도루 0.349
샌프란시스코, 접전끝 다저스에 8-7 케네디스코어 승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야구팬에겐 즐거운 슈퍼 코리안 데이였다. 메이저리그(MLB) 최고 라이벌전으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대결에서 이정후와 김혜성이 나란히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에 1점 차 승리를 거둬 1999년생 동갑내기로 2017년 KBO리그 키움에 함께 입단한 이정후와 김혜성의 '절친 더비'는 이정후의 근소한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다저스전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애리조나전 이후 9일 만에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시즌 타율을 0.251(339타수 85안타)로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12일 MLB 다저스와의 홈경기 7회 안타를 치고 있다. 2025.7.12 psoq1337@newspim.com

김혜성도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다.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경기 2도루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49(106타수 37안타)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1사 1, 2루에서 다저스 선발 더스틴 메이의 96.6마일(155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3일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8호 3루타로 내셔널리그 해당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어진 희생플라이때 홈을 노리다 간발의 차로 태그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12일 MLB 다저스와의 홈경기 4회 홈에서 태크 아웃되고 있다. 2025.7.12 psoq1337@newspim.com

5회에는 우측 방향 내야 땅볼을 치고 투수 앤서니 반다의 커버보다 빠르게 1루를 밟으며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주자 한 명을 불러들이며 이날 세 번째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중전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타선의 숨은 활력소 역할을 했다.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로건 웹의 초구 커터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시즌 1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후속 오타니의 투런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

김혜성. [사진=로이터]

5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 2사 후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곧바로 이날 두 번째 도루까지 성공, 시즌 도루 성공률 100%(11개 성공)를 이어갔다. 8회에는 타일러 로저스를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약 2주 만의 멀티히트이자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였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윌리 아다메스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4회 이정후의 2타점 3루타로 흐름을 되찾았다. 5회에는 맷 채프먼과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적시타, 도미닉 스미스의 홈런으로 대거 5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3회 오타니의 역전 투런포, 6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타점 2루타와 마이클 콘포토의 투런 홈런, 7회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결국 1점 차로 고개 숙였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로건 웹이 12일 MLB 다저스와의 홈경기 1회 투구하고 있다. 2025.7.12 psoq1337@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는 난타전 끝에 케네디 스코어인 8-7로 승리, 52승 43패로 내셔널리그 선두 다저스와 4게임 차로 좁혔다. 에이스 로건 웹은 5.1이닝 6안타 6실점(2피홈런)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지원 덕에 승리를 챙겼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카밀로 도발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7연패에 빠지며 시즌 56승 39패가 됐다. 선발 더스틴 메이는 4.2이닝 5피안타 7실점으로 시즌 6패(7승)째를 당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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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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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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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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