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지하차도 앞 160m 구간 통제
특수콘크리트 포장·안전 시설물 설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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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와 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를 위한 광안대교 교통통제 구간 [사진=부산시건설본부] 2025.07.11 |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목표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작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연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통제 구간은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m 전방부터 160m 구간으로,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해당된다.
이번 통제는 기존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L.M.C)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부산교통방송(TBN)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작업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안전 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