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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법사위 김용민 "지금이 헌정 사상 검찰개혁 최적기…단독 처리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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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 인터뷰
집중투표제 등 포함 '더 센' 상법 처리 예고
"추석 전 검찰개혁 4법 처리...국회 입법으로 주도"
사법·언론개혁도..."올해 말이나 내년 초 착수"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정 사상 검찰개혁을 할 수 있는 최적기가 딱 한 번 온 것 같다"며 지금이 그 시기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오는 9월까지 '검찰청 해체'를 목표로 한 '검찰개혁 4법' 처리 의사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야당과 합의 불발 시에는 단독 처리도 예고했다.

'개혁요정'이라 불리는 김 의원답게 구상하고 있는 여러 개혁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을 최우선적으로 끝내면, 사법개혁과 언론개혁을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7.04 pangbin@newspim.com

◆더 센 상법 예고..."이른 시일 내 공청회 열고 처리"

김 의원이 법사위 여당 간사가 된 직후 처음 통과시킨 법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상법 개정안'이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현재 집중투표제 등을 보완한 더 센 상법 통과를 예고한 상태다.

김 의원은 여야 합의로 상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대통령의 1호 민생 공약을 합의 처리한 데 대해서 국민께서 안심하고 정부와 국회를 신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은 이른 시일 내 공청회를 열고 처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계에서 불안해하면서 요구하는 게 배임죄의 면책 가능성 위법성 사유를 법에 명시해 달라고 하는 것인데, 상법에 넣을 수도 있고 형법에서 판단해야 할 부분도 있고 해서 요구하는 건 추가적으로 논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적대적 인수합병(M&A) 보호 제도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적대적인 M&A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업 경영을 투명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7.04 pangbin@newspim.com

◆"추석 전 검찰개혁 4법 처리 가능...이후 형소법·수사절차법 처리하면 완성"

김 의원은 현재 검찰개혁이 1순위라고 밝혔다. 이미 민주당에서는 검찰개혁 4법(검찰청 폐지·공소청 신설·중대범죄수사청 신설·국가수사위원회 신설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검찰개혁의 큰 틀은 '검찰청 폐지'를 목표로 한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다.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고,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는 조직 개편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수청을 어느 부처 산하에 두느냐와 관련해서는 "법무부에 두지 않는다는 게 저희의 확립된 원칙"이라며 "본질적으로는 원래 경찰에 있는 걸 좀더 전문화 독립시켜주는 거라서 행안부가 논리적으로는 맞다. 행안부 수사 총량이 느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추석 전 검찰개혁 얼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김 의원은 이에 "국회가 개혁 입법을 통해서 주도해야 한다는 걸 강조한 게 큰 힘이 된다"며 "9월까지 검찰개혁 4법을 처리한다는 것이 얼개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이후 유예기간을 거치는 동안 형사소송법 개정과 수사절차법 등 제정법을 만드는 것까지가 검찰개혁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검찰개혁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자, 검찰청과의 기싸움도 드러나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검찰청이 검찰 권한 약화와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검찰청 업무보고를 무기한 연기했다.

김 의원은 "검찰의 난을 진압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들이 이미 마련돼 있다"며 "이번에 검사 징계법을 바꿔서 할 수 있게 미리 마련해놨다. 충분히 검사들의 잘못된 반발들은 막으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7.04 pangbin@newspim.com

◆사법·언론개혁 구상도 밝혀..."민생 법안도 최대한 신속 처리"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대선 당시 '대법관 증원' 골자의 법원조직법 개정안과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 중지'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다가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이는 모두 법사위 고유 법안이다.

김 의원은 위 법안들은 필요한 시점에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에 사법제도비서관이 신설된 점을 고려해 (대통령실과) 사법부, 시민사회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사법개혁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사법개혁 과정에서 언급된 법왜곡죄, 사건조작죄 등도 처리 의사를 재차 밝혔다. 해당 법은 사건을 조작하는 데 대해 동일 형벌로 처벌하는 내용이다.

야당의 반대로 합의가 어렵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합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되 안 되면 단독 처리라도 할 생각"이라며 "아주 중요한 개혁과제라서 야당과 합의하기 위해 처리 못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언론개혁 구상과 관련해서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가짜뉴스 피해구제법(동일분량 반론권 보도 등) ▲포털사이트 공정화(네이버 기사 배열 편집 권한 부분 등) 크게 3가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정치개혁 과제도 언급했다. 그는 "국민소환제부터 국민 주권 관통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며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상임위원장 해임도 상임위 해임을 통해 바꿀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개혁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착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사위가 민생 법안이 없으면서도 많은 상임위라서, 민생 관련은 최대한 발굴해서 신속 처리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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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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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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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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