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지역난방공사, 폭염 대응 종합 대책 가동…"체감온도 35도 넘으면 작업 중지"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8:10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8: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업중지 기준 정부보다 강화 적용
스마트 시스템으로 현장 실시간 점검
전사적 아이디어 공모로 안전문화 확산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한난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한난형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상황 관리 ▲작업 환경 통제 ▲기본 수칙 준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발빠르고 철저한 예방조치가 핵심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사진=한난] 2025.07.08 rang@newspim.com

특히 정부 권고보다 한층 강화된 자체 기준을 적용해,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경우 옥외 작업을 중단하고 휴게 시간을 확대하는 등 근로자 보호 조치를 세분화해 시행한다.

이와 함께 한난은 열수송관과 열원 설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태블릿PC 등 이동형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올해부터는 본사에서도 폭염대책 이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해 이중·삼중의 점검 체계를 갖췄다.

현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한난은 협력사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염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중으로, 이를 통해 현장 여건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폭염 대응 종합 대책 추진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공공 부문의 안전 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의 실천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 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