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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장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8일 오후 2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화장품 용기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5명이 스스로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와 소방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신고 16건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불이 나자 남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한 매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기계 설비에서 불꽃(스파크)이 튀면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