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혜지구 배수구역 확장 등 5개 현안 사업 건의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39억 원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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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홍 경남 사천시 부시장(왼쪽)이 7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39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2025.07.07 |
사천시는 김제홍 부시장이 7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재난 예방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발전소우회도로 주변 연결도로(대로1-3호선) 확장(10억 원), 자혜지구 배수구역 확장(5억 원), 어린이교통체험장 체험시설 조성(4억 원), 삼천포 실외 인공암벽장 개보수(3억 원), 우주항공 어르신 여가공간(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6억 원) 등 5개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은 시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방상수도 시설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삼천포항 선박 화재 감시용 지능형 CCTV 설치(7억 원), 덕골세천 정비(2억 원), 월등도 진출입로 차단시설 설치(2억 원) 등 3개 재난안전 사업도 함께 요청했다.
이는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다.
김제홍 부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면한 현안과 재난예방 사업을 적기에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